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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0-07-22 13:45 조회1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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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기성용(31)이 FC서울로 11년만에 돌아왔다.

기성용은 22일 FC서울 입단 기자회견을 열고 3년반 계약과 등번호 8번을 부여받았다.

만 17세였던 2006년 FC서울에 입단해 2009년까지 K리그에서 80경기 8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한국 최고의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2010년부터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해외생활을 시작해 EPL 스완지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뛰기도 했다.

마요르카 진출 직전에는 FC서울로 복귀할 것으로 보였지만 서울과 협상이 틀어지며 ‘이런식이면 누가 K리그로 돌아오려 하겠는가’라는 작심발언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기성용은 2018 러시아월드컵 주장을 역임했고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획득의 핵심멤버이기도 했다. 2010, 2014, 2018 월드컵에 모두 주전으로 출전했고 A매치에서는 110경기를 뛰고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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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트 문제일 뇌인지과학전공 교수 연구팀콧물 속 지표 검사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독감검사 수준 비용ㆍ편리성 진단키트 개발 중"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디지스트) 뇌‧인지과학전공 문제일 교수(왼쪽)와 제1저자인 손고운 석박사통합과정생.


콧물 한 방울로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진단(선별)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됐다.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치매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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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디지스트) 뇌ㆍ인지과학전공 문제인 교수 연구팀은 치매환자의 콧물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핵심 바이오마커(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단백진 등 지표)인 아밀로이드-베타(Aβ) 응집체(덩어리) 발현량이 증가하는 것을 규명하고 이를 이용한 치매환자 조기 선별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엔 가천대 이영배 장근아 교수, 경희대 황교선 교수, 연세대 김영수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논문은 세계적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7월8일 온라인에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바이오ㆍ의료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됐다.

문 교수 연구팀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인구의 7% 이상(82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고, 이 중 70% 이상이 알츠하이머성이라고 밝혔다. 또 이 중 60% 정도는 경미한 상태로, 조기진단을 통한 조기치료로 진행을 막거나 늦출 수 있는 상태로 파악된다. 하지만 진단을 위해선 인지검사는 물론 고비용의 뇌영상촬영이나 고통이 심한 뇌척수액검사 등이 필요해 조기진단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의 치매환자 연간 관리비용은 16조원에 이르고, 30년 후에는 치매환자는 4배, 관리비용은 8배나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치매 초기에 주로 나타나는 후각기능 이상에 주목, 환자의 콧물 시료에서 수용성 Aβ 응집체를 검출했다. 또 경ㆍ중등도 인지저하 그룹과 같은 연령대 대조군(정상) 그룹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도 확인했다. 대조군보다 환자 그룹에서 Aβ 응집체가 더 많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이어 지난 3년간 ‘종단 코호트 연구’를 통해 콧물 속에 Aβ 응집체 발현이 많은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3년 이내에 인지능력이 더 악화함도 확인했다. 콧물 속 Aβ 응집체 양에 따라 향후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행의 심각도를 미리 예측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문 교수는 “많은 치매 환자들이 초기관리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는데, Aβ응집체 검사 정확도가 86%여서 초기 의심환자 선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일선 병의원에서 독감검사 정도의 비용으로 편리하게 검사할 수 있는 수준의 조기선별키트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매의심환자를 조기에 선별,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하면 조기진단을 통한 치매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국회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접수했다“고 알리자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가 부동산 불법 투기사범에 대해 엄정대응할 것을 검찰에 지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최근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부동산 전문 사모펀드 등 투기 세력들의 각종 불법행위로 인해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했다”고 했다.

법무부는 ▶‘기획부동산’ 및 ‘부동산 전문 사모펀드 등 금융투기자본’의 불법행위 ▶개발제한구역, 농지 무허가 개발행위 ▶차명거래행위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조세 포탈행위 등을 검찰이 단속·수사하고 범죄수익을 철저히 환수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법무부의 이같은 방침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쓴 부동산 정책 관련 발언과 연장선에 있다.

추 장관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융과 부동산을 분리하는 21세기 ‘금부분리’ 정책을 제안한다”며 “(집값 상승의) 근본 원인은 금융과 부동산이 한 몸인 것에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법무장관의 이례적인 부동산 정책 언급에 야권 등에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라는 등의 논란이 일자 19일엔 “법무부장관도 국무위원으로 국가 주요 정책에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또 추 장관이 20일 “은행이 땅에서 손을 떼어야만 주거 생태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의견을 표명하자 야권에서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것을 뜻하는 속어) 이론’이라며 비판했다. 그러자 같은날 “부동산이 투전판처럼 돌아가는 경제를 보고 도박 광풍에 법무부장관이 팔짱 끼고 있을 수 없듯 침묵한다면 도리어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동행복권파워볼
11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기성용. 제공 | FC서울
11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기성용. 제공 | FC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진짜 상암의 왕’ 기성용(31·서울)이 돌아왔다.
서울은 21일 공식 발표를 통해 기성용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09년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떠났던 기성용은 11년 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복귀로 12라운드 현재 K리그 10위인 서울은 큰 힘이 얻을 전망이다. 서울은 올 시즌 K리그 최다 실점(26골)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수비에 무게 중심을 두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서울의 특성상 뒷문이 불안하니 공격도 풀리지 않았다. 최근 들어서야 공격진의 발끝이 조금씩 날카로워지고 있지만 수비라인이 재차 흔들리고 있다. 지난 18일 포항전에서 수비의 핵심 오스마르와 윤영선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최악의 상황에서 기성용의 영입은 메마른 땅에 단비와 같다. 기성용은 국가대표에서 은퇴했지만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지닌 미드필더로 평가되고 있다. 그의 합류로 서울의 불안함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어린 선수가 많은 서울은 부진의 늪에 빠져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공격에서나, 수비에서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기성용의 합류로 기존 자원의 자신감도 올라가 경기력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진짜 상암의 왕’ 기성용이 돌아왔다. 제공 | FC서울

‘진짜 상암의 왕’ 기성용이 돌아왔다. 제공 | FC서울

서울이 기성용에게 실질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건 수비진의 안정과 공격 루트 다변화다. 공을 다루는 기술이 좋은 기성용은 웬만해선 쉽게 공을 뺏기지 않는다. 그는 안정적인 볼 소유권을 바탕으로 패스 성공률이 높이는 스타일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90% 이상의 패스 성공률을 유지했을 정도로 흔들리는 서울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자원이다. 특히 기성용의 장점 중 최대 무기로 꼽을 수 있는 게 넓은 시야와 킥 실력이다. 어린 시절부터 정확한 킥으로 후방에서 최전방으로 한 번에 공을 연결하는 등 상대 허를 찌르는 공격을 시도했다. 현재 서울에 박주영, 조영욱, 윤주태, 알리바예프 등이 만들어내는 공간으로 기성용은 충분히 공을 보낼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의 공격 다변화도 기대된다. 더구나 기성용은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직접 공격 가담하는 등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서울의 반전에 큰 촉매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기성용은 지난 3월 7일 마요르카(스페인) 데뷔전에서 8분가량 뛴 게 최근 출전의 전부다. 실전 감각이 걱정되는 상황이지만 그는 신체적으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지난달 25일 귀국 뒤 2주간 자가격리가 해제된 기성용은 최근 차의과대학교 홍정기 교수와 함께 몸상태를 끌어올렸다.

몸을 완벽하게 준비한 기성용은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도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홍 교수는 “(기성용이) 5~6경기 정도 뛰면 충분히 경기 감각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시쳇말로 ‘찐 상암의 왕’이 친정팀으로 돌아온 만큼 서울도 잔여 시즌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urin@sportsseoul.com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행정수도 이전 논의에 대해 비판했다. 연합뉴스·페이스북 캡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2일 여권의 행정수도 이전 주장에 대해 “부동산대책 실패의 책임을 피하려고 즉흥적으로 내놓은 얘기일 뿐 어떤 공식적인 조사와 연구를 거쳐서 나온 얘기가 아니다”라며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지도 못한 주제에”라고 말을 줄였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슨 국정운영을 락밴드의 기타리스트가 애들리브 치듯이 하냐”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그냥 주식시장의 서킷브레이크 같은 것, 급락하는 지지율을 떠받치기 위한 응급조치”라며 “수도권 집값 잡는 데에 정말 행정수도 이전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면 집권 초부터 수미일관 하게 추진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정부에서 자신 있는 것은 집값 안정이라고 자랑하지 않았던가”라며 “그동안은 뭐하고 있다가 이제 와서 당정청이 짜기라도 한듯이 일제히 수도이전을 떠들어대니, 하여튼 이 나라는 대통령 지지율 관리를 위해 수도이전을 하는 나라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사람들, 새로 프레임 까는 중”이라며 “넘어가지 말라. 걍(그냥) 혼자 떠들게 내버려두라”고 덧붙였다.

여권에서 구체화되고 있는 행정수도 이전 논의는 지난 20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연설로 점화됐다. 여권의 지지율 1위 주자인 이낙연 의원은 21일 오전 라디오에서 “행정수도 이전은 여야가 합의해 추진한다면 다른 판단(행정수도)의 가능성이 있다. 모든 것을 다 옮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여야 협의 과정에 따라 선택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며 김 원내대표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부겸 전 의원도 “(행정수도 이전에)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했고 김경수 경남지사, 김두관 의원 등도 찬성 의견을 냈다.

한편 과거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대선 당시 청와대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겨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며 “퇴근길에 남대문시장에 들러 시민들과 소주 한 잔 나눌 수 있는 대통령, 친구 같고 이웃 같은 서민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했으나 지난해 1월 4일 무산됐다. 당시 브리핑에서 유홍준 광화문 대통령 시대 위원회 자문위원은 “집무실을 현 단계에서 광화문 청사로 이전하면 청와대 영빈관·본관·헬기장 등 집무실 이외 주요기능 대체부지를 광화문 인근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문 대통령도 임무를 수행하다 보니 경호와 의전이라는 것이 복잡하고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했고, 자문위원 등 전문가들도 동선을 만드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유 자문위원이 “이상적인 방안도 찾아봤으나, 현실적으로 가능한 안은 아니었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현 정부에서 공약 이행이 무산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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