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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0-07-28 13:48 조회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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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린인터넷고등학교 투수 김동주 ⓒ목동, 고유라 기자

[스포티비뉴스=목동, 고유라 기자] 선린인터넷고(선린인고) 3학년 투수 김동주가 재활 후 완벽한 실력으로 프로 팀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까.

김동주는 2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화순고와 32강전에서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화순고를 5-2로 꺾은 선린인고는 28일 글로벌선진고-백송고 경기 승자와 16강전을 치른다.

김동주는 지난해 4월 1경기에 나온 뒤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1학년 때도 팔꿈치에 문제가 있어 등판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주말리그 후반기 2경기에 나서긴 했지만 전국 대회는 고등학교 입학 후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140km 중후반대의 공을 던질 줄 아는 능력과 190cm 95kg의 체격 조건을 가지고 있어 스카우트들 사이에서 서울권 1차지명 후보로 계속 꼽혀왔다.

사실상 장재영 지명이 유력한 키움을 빼고 두산과 LG는 여전히 1차지명자 후보들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투수 쪽에서는 김동주와 서울디자인고 이용준, 충암고 강효종 등이 물망에 올라 있는 가운데 김동주가 이날 등판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경기가 아마추어 경기로는 이례적으로 늦은 저녁 6시 30분에 진행됐음에도 서울권 팀들의 스카우트들이 대부분 목동구장에 남아 그를 기다렸다.


▲ 김동주의 피칭 장면. ⓒSPOTV 캡처

선발 조건호가 투구수 75개를 채우면서 6회 무사 1루에서 등판한 김동주는 정시혁에게 안타, 최선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에 몰렸다. 김동주는 김대일에게 1타점 땅볼을 허용했으나 하준서를 삼진, 손오공을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김동주는 7회 안타, 볼넷 후 폭투로 1사 2,3루 위기에 처했지만 박병선을 3루수 파울플라이, 정시혁을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8회에도 선두타자 안타 후 탈삼진 2개, 땅볼 하나로 이닝을 마쳤다. 투구수는 60개(스트라이크 39개+볼 21개), 직구 최고구속은 143km였다. 스카우트들은 "오랜만에 던져서 아직 정상 컨디션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신중하게 그의 구위를 체크했다.

경기 후 김동주는 "전국대회가 처음이라 엄청 떨렸지만 뒤에 있는 수비를 믿고 던졌다. 구속이나 콘트롤 다 원래 내 능력의 70~80% 정도를 보여드린 것 같다. 프로 스카우트분들이 보시고 계시니까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내가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던졌다"고 말했다.

김동주는 이어 "프로 선수는 다저스 워커 뷸러, 더스틴 메이나 오승환 선배, 이영하 선배 등 우완 정통파 파워피처 영상을 보면서 많이 참고했다. 프로에 가게 되면 TV에서만 보던 분들이라 신기할 것 같다. 팬분들께는 야구도 잘하고 인성도 좋은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그동안 열심히 재활하고 준비한 만큼 100%까지 끌어올려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러 선원발 지역감염 확산 우려…해외유입 확진자 33일째 두자릿수 기록

지역발생 감소 산발감염 지속…누적확진 1만4천203명, 사망자 총 300명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28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2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해외유입이 다소 늘어나긴 했지만 지역발생이 줄어들면서 30명 아래를 유지했다.

그러나 기존의 수도권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데다 부산에서는 러시아 선원발(發) 감염이 지역사회로 이미 'n차 전파'된 상황이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

연합뉴스
선별진료소 찾은 시민
[연합뉴스 자료 사진]



◇ 해외유입 확진자 한달 넘게 두 자릿수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늘어 누적 1만4천2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5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대 기록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45명→63명→59명→41명 등 40∼60명대를 기록하다가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한 우리 근로자와 러시아 선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25일 113명까지 치솟은 뒤 26일 58명을 거쳐 전날 20명대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2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지역발생 5명보다 5배 가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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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확진자는 25∼26일 이틀간 86명, 46명까지 급증했다가 전날 10명대(16명)로 내려왔지만 이날 또 20명대로 증가했다. 지난달 26일 이후 33일째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28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2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해외유입이 다소 늘어나긴 했지만 지역발생이 줄어들면서 30명 아래를 유지했다. jin34@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해외유입 확진자 23명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3명은 경기(5명), 서울(3명), 전남(2명), 부산·충남·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키르기스스탄 7명, 미국 4명, 멕시코·모로코 각 2명, 알제리·에티오피아·방글라데시·아랍에미리트·우즈베키스탄·카타르 ·쿠웨이트·필리핀 각 1명 등이다.

◇ 지역발생 5명, 8일만에 최소…위중·중증환자 12명

지역발생 확진자는 5명으로, 전날에 이어 한 자릿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일(4명) 이후 8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시도를 보면 서울 3명, 경기 1명 등 수도권이 4명이다. 이외에 부산에서 1명이 확진됐다.

서울의 경우 강서구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악구 사무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을 합치면 수도권이 12명(서울, 경기 각 6명)이고 전국적으로는 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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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늘어 누적 1만4천203명이라고 밝혔다. 0eu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신규 확진자 중에는 40대 확진자가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50대(5명), 20대·30대(각 4명), 60대(3명) 등의 순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300명이 됐다.

이날 0시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02명 늘어 누적 1만3천7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5명 감소한 896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중증환자는 12명이다.

코로나19 검사자는 총 153만7천704명으로, 이중 150만3천5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44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속보] 강릉 연곡 정수장 여과지에서 유충 발견 사진=강원일보 DB


【강릉】강릉 연곡정수장 여과지에서 유충이 발견됐다.

환경부는 28일 전국 일반 정수장 435곳을 전수 점검한 결과 강릉 연곡정수장, 무주 무풍정수장, 합천 적중정수장 등 3곳에서 유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여과지에서만 유충이 발견됐고 이후 정수지, 배수지에서는 발견되지 않아 일반 가정의 수돗물에는 흘러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3곳 정수장의 유충이 발견된 여과지 운영을 중단하고, 역세척 주기를 단축하도록 했다”며 “여과지 모래 교체, 포충기 설치 등 시설 보완도 31일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푸조가 28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콤팩트SUV ‘올 뉴 푸조 2008 SUV’의 국내출시를 알렸다. /사진제공=한불모터스
프랑스 푸조가 28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콤팩트SUV ‘올 뉴 푸조 2008 SUV’의 국내출시를 알렸다. 6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다시 태어난 2008은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 전략에 따라 전기와 디젤버전이 동시에 소개된 점이 핵심이다.

이 전략은 단일 모델에 가솔린과 디젤, 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취향에 대응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어떤 파워트레인을 선택하더라도 푸조 고유의 운전 감각과 스타일링, 승차 및 적재 공간은 동일하게 제공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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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푸조 2008 SUV는 국내에서 이 전략을 반영한 첫번째 모델이다. 장 필립 임파라토 푸조 브랜드 CEO는 "올 뉴 푸조 2008 SUV는 파워트레인과 관계없이 동일한 주행의 즐거움과 적재공간을 지원한다"며 "총 소유 비용(TCO) 측면에서도 전기와 디젤 버전이 동일한 수준이기 때문에 먼저 푸조를 선택하고 그 다음 파워트레인을 고르면 된다"고 강조했다.

올 뉴 푸조 2008 SUV_GT 라인 엠블럼 /사진제공=한불모터스

완전히 새로워진 푸조 2008

올 뉴 푸조 2008 SUV는 PSA 그룹이 개발한 차세대 공용화 플랫폼 CMP와 전기차 버전인 e-CMP를 적용했다. 내연기관과 전동화 파워트레인 모두 적용할 수 있게 개발된 것이 주요 특징으로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을 가능케한 핵심요소다. 초고장력강판과 고장력강판, 열간성형강, 알루미늄 등을 활용해 안전성과 차체 강성은 높이면서도 무게는 30kg 이상 경량화 했다.

새로운 2008은 덩치가 더 커진 게 핵심. 길이x너비x높이는 4300x1770x1550mm로 구형보다 140mm길어지고 30mm 넓어진 반면 높이는 5mm가 낮아졌다.

겉모양은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DRL)이 강렬한 인상을 주며 옆모양은 삼각형 모양의 캐릭터라인과 크롬 몰딩 장식이 핵심이다. 휠하우스 주변 무광 검정 패널은 관리가 쉬운 소재며 SUV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뒷모양은 좌우로 길게 뻗은 검정색 유광 패널에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LED 3D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GT 라인은 루프와 필러, 사이드미러 윗부분을 차체 색상과 다른 검정색으로 투톤 처리한 점이 다르다.

2008 모노그램 /사진제공=한불모터스

전기차 ‘뉴 푸조 e-2008 SUV’는 전용 디자인 요소가 추가됐다. 차체와 동일한 색상을 반영한 전기차 전용 전면 그릴, 보는 각도에 따라 초록색과 파란색으로 보이는 전기차 전용 푸조 라이언 엠블럼, 좌우 펜더와 트렁크에 전기차 전용 ‘e’ 모노그램이 적용됐다.

내부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최신 아이-콕핏을 적용, 기능성을 살리면서도 특유의 감각적 디자인을 유지했다. ▲3D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더블 플랫 타입 스티어링 휠 ▲전투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센터페시아 토글 스위치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애플 카플레이 &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편의장비도 충실히 갖췄다.

GT라인은 ▲8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 ▲터치 감응식 실내 LED 조명 ▲프레임리스 룸미러 ▲하프레더 시트를 추가해 한층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2008 디젤모델 엔진룸 /사진제공=한불모터스

다양한 파워트레인, 고르는 재미

2008 디젤 버전은 직렬 4기통 1.5리터 BlueHDi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7.1km/l(도심 15.7km/l / 고속 19.0km/l)다.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면서도 기존 모델보다 출력은 10마력 상승했고 연료효율성도 이전 모델 대비 약 13% 개선됐다.

전기 버전은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6.5kg.m의 성능을 낸다. 노멀(Normal), 에코(Eco), 스포츠(Sports)의 세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회생제동시스템의 적극적 개입을 돕는 제동(Brake) 모드도 갖췄다. 50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 시 237km(WLTP 기준 310km) 주행할 수 있다.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2008은 디젤과 전기 파워트레인을 고를 수 있다. /사진제공=한불모터스

올 뉴 푸조 2008 SUV는 알뤼르(Allure)와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올 뉴 푸조 2008 SUV 알뤼르가 3248만원, GT 라인이 3545만원이다.

전동화 버전인 뉴 푸조 e-2008 SUV 알뤼르가 4590만원, GT 라인이 4890만원이다. 뉴 푸조 e-2008 SUV는 국고 보조금 628만원과 등록지역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추가 보조금 지원을 받으면 3000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1인 주주 법인 다주택 취득자·자금출처 불분명 고액전세입자 등 조사

#30대 직장인 A씨는 100만원의 소규모 자본금으로 1인 주주 법인을 설립하고 주주 차입금으로 서울 소재 고가 아파트를 취득했다. 그후 해당 아파트를 담보로 취득자금을 대출받아 십여 채의 분양권과 아파트를 사들였다. A씨는 그러나 개인소유 아파트 취득자금과 주주 차입금의 자금출처가 불분명해 아버지로부터 편법 증여를 받은 혐의로 조사대상자에 올랐다.

#B씨는 의류소매업을 하면서 고가의 아파트를 취득했으나 자금출처가 부족했다. B씨는 또한 거액의 자금을 ATM기기와 중국 국적자들로부터 분산 입금받아 역외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조사 결과 B씨는 무자료로 매입한 의류를 중국에 밀수출하고 판매대금을 '환치기'로 수취해 고가 부동산을 취득했다. 국세청은 사업소득 탈루에 대해 수억원을 추징했다.

아주경제
세무조사 주요 선정사례. 소규모 자본금으로 1인 주주 법인을 설립하고 주택을 다수 취득하는 과정에서 부친으로부터 편법증여받은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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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수도권과 일부 지방 도시 주택시장 과열현상에 편승한 부동산 거래 관련 탈세혐의자 413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세무조사 대상자는 △1인 법인을 설립하거나 갭투자로 다수의 주택과 분양권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다주택 보유자 56명 △회사자금 유출 혐의 9개 법인 △고액 자산 취득 연소자 등 62명 △편법증여 및 사업소득 탈루를 통한 고가 주택 취득자 44명 △고액전세입자 107명 △관계기관 합동조사 중 탈세혐의자 100명 △탈세 혐의 중개업자 및 기획부동산 35명 등이다.

국세청은 국지적 부동산 과열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지역의 부동산 거래의 자금출처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다수의 주택과 분양권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자금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법인 자금을 유출해 아파트와 꼬마빌딩을 취득해 탈세 혐의가 있는 법인 등이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또한 자금출처분석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뚜렷한 소득 없이 고액의 자산을 취득한 연소자를 포착했다. 고가주택을 취득했으나 신고소득이 미미해 누락 혐의가 있는 전문직도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외화를 송금 받아 강남에 고액전세로 거주하거나, 편법증여 혐의가 있는 고액전세입자도 조사에 들어간다. 국세청은 전세 보증금은 자금조달계획서 제출대상이 아닌 만큼 편법증여 가능성이 높아 소득과 지출 내역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관계기관 합동조사 결과도 추가로 분석했다. 미분석 자료 분석 결과 고가 아파트를 취득하면서 부모에게 임대하고 보증금을 받아 잔금을 치르거나, 친척 소유의 고가 아파트를 취득하면서 매수자금을 동일 친척으로부터 차입한 경우 등이 편법증여로 의심받아 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인터넷 등에서 부동산 투자 관련 강의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인터넷 등을 통해 갭투자를 유도하면서 아파트 중개 수수료를 누락한 부동산 중개업자와 부동산 투자 강사, 기획부동산 등도 조사 대상자로 선정했다.

국세청은 고가주택에 대한 대출이 제한되면서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차입금으로 고가아파트를 취득하거나 전세로 입주한 경우 계좌정보와 금융정보분석원(FIU) 정보 등을 통해 자금의 원천과 흐름을 끝까지 추적할 계획이다. 재산내역과 소비내역을 연계분석해 편법증여 여부도 검증한다.

국세청은 경기 서북부와 충청지역 부동산 시장의 국지적 과열이 심화됨에 따라 서울과 중부지방국세청에 이어 인천·대전지방국세청에도 '부동산거래탈루대응TF'를 추가로 설치했다.

더불어 지난 6·17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서 자금조달계획서와 증빙자료 제출 대상이 확대되고 강남·송파·용산 권역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실거래 기획조사 결과도 통보될 예정인 만큼 통보되는 자료를 치밀하게 전수 검증한다.

국세청은 지난 2017년 8월부터 부동산거래와 금융자산 등을 통한 변칙적 탈세혐의자 3587명에 대해 자금출처 조사를 강도 높게 실시, 탈루세액 5105억원을 추징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개인과 법인의 다주택 취득, 보유·임대, 양도 등 거래 전 과정에서 정당한 세금 없이 편법적으로 부를 축적하거나 이전하는 사례가 없도록 끝까지 추적해 과세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주경제
김태호 국세정 자산과세국장이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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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chdh0729@ajunews.com

최다현 chdh07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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