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파워볼,파워볼실시간,실시간파워볼,1.97배당,파워볼전용사이트,파워볼게임사이트,홀짝게임,파워볼게임,파워볼엔트리,파워사다리,동행복권파워볼,하나파워볼,엔트리파워볼,파워볼사이트,키노사다리,키노사이트,엔트리사이트,파워볼하는법,파워볼분석,파워볼사다리,파워볼,나눔로또파워볼,네임드파워볼,앤트리파워볼,파워볼재테크,파워볼중계,연금복권당첨번호,라이브스코어,스포츠토토,토토사이트,네임드사이트,파워볼결과,돈버는사이트,엔트리게임,파워볼픽스터,사다리게임,파워볼픽,파워볼당첨번호,파워볼구매대행,파워볼게임실시간,파워볼패턴,실시간파워볼게임,파워볼그림,자이로볼,파워볼유출,베트맨토토,배트맨토토,연금복권,나눔로또,파워볼대중소,파워볼예측,파워볼양방,파워볼게임하는법,파워볼게임사이트,하나볼온라인,파워볼메이저사이트,파워볼무료픽,파워볼놀이터,파워볼사이트추천,파워볼주소
동행복권파워볼

라이브스코어 파워볼실시간 파워볼놀이터 배팅사이트 분석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1-21 15:44 조회103회 댓글0건

본문


j22.gif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수부 이식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연합뉴스=세브란스병원 제공

[서울경제]

다른 사람의 팔을 이식하는 시대가 열렸다. 서울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은 작업 중 사고로 오른팔이 절단된 남성에 뇌사 기증자의 팔을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손과 팔 이식이 법적으로 허용된 후 첫 수술이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수부이식팀 성형외과 홍종원 교수와 정형외과 최윤락 교수, 이식외과 주동진 교수는 62세 남성 최모 씨에 뇌사 기증자의 팔을 이식하는 것을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씨는 2년 전 사고로 오른쪽 팔꿈치 아랫부분이 절단됐다.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에서 의수 등 추가 치료를 받던 중 팔 이식을 원했고, 1년여 동안 내부 평가를 거쳐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장기이식 대기자로 등록했다. 이후 이달 초 심정지로 뇌 손상이 발생해 세브란스병원에 장기 및 조직을 기증한 뇌사자의 팔을 이식받을 수 있게 됐다.파워볼실시간


수부 이식/연합뉴스=세브란스병원 및 장동수, studioMID 제공


수술은 성형외과와 정형외과의 협업 아래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7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팔 이식은 뼈와 근육, 힘줄, 동맥, 정맥, 신경, 피부를 접합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의료진은 이번 수술에서 최씨의 남아있는 팔 조직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이식 후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반대편 팔과의 길이를 맞춰 고정했다. 최 교수는 "아무리 이식된 팔이라도 정상인 팔과 되도록 길이가 같아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면서 "힘줄과 신경은 손의 정상적인 기능 회복을 위해 필수적이므로 무엇보다 많이 주의해 봉합했다"고 말했다.

또 혈관 일부를 연결할 때는 혈류가 잘 통하는지를 거듭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고서야 수술이 끝났다. 홍 교수는 "수술 후 이식받은 팔에 피가 잘 통해야 이식한 팔의 정상 회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중에도 여러 차례 확인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최씨는 현재 면역거부반응이나 다른 부작용 없이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곧 이식한 팔의 기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재활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팔 이식의 최종 목표는 손이 가지고 있는 운동 기능과 감각 기능을 최대한 살려 밥을 먹고 옷을 입고 문손잡이를 돌리는 등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세브란스병원 홍종원·최윤락·주동진 교수가 62세 남성에 뇌사 기증자의 팔을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연합뉴스=세브란스병원 제공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수술이 2018년 8월 손과 팔 이식이 합법화된 후 처음으로 시행돼 성공한 사례라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2017년 대구 W병원에서 국내 처음으로 팔 이식 수술에 성공한 사례가 있으나 당시에는 법이 미비한 상태였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팔 이식 수술을 진행하는 데 있어 대구W병원의 조언을 받기도 했다.

한편 손이나 팔을 이식받으려면 절단 후 최소 6개월이 지나야 하고, 환자가 등록된 병원에서 심장과 간, 신장, 폐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장기를 기증하기로 한 뇌사자에게서만 손·팔을 기증받을 수 있다. 또 혈액형이나 교차반응 등 이식에 필요한 면역검사 외에 팔 크기나 피부색, 연부조직 상태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대상자를 구하기 힘들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 상위 1% 투자자 픽! [주식 초고수는 지금]
▶ 전문가에게 듣는 성공 방정식 [투자의 창]
▶ 네이버 채널에서 '서울경제' 구독해주세요!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금소처 인력 강화...세대교체 및 여성인력 중용
금소처 기능 재편, 디지털금융 감독체제 확립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금융감독원은 21일 능력과 성과가 우수한 부국장·팀장 28명의 신규승진을 포함한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금융소비자보호처 인력 강화, 세대교체, 유능한 인재의 과감한 발탁, 전문성 중시, 여성인력의 중용 등으로 요약된다.

금감원은 먼저 금융소비자보호처 인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한 인재를 배치해 금융소비자 보호 감독역량을 제고키로 했다.

또 세대교체를 위해 1968~1971년생 부국장·팀장 22명을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업무경험이 풍부한 인재에 대한 발탁인사에도 나섰다. 이에 따라 장기간 회계감독업무를 담당한 박형준 팀장(회계심사국)이 회계관리국장으로 발탁됐다.

전문성을 고려한 여성인력 중용에 따라 업무능력과 리더십이 뛰어난 여성국실장 3명도 주요 부서에 배치됐다. 김미영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이상아 금융상품심사국장, 장성옥 정보화전략국장이 이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팀장·팀원 인사가 2월 말까지 실시되면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이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금융의 디지털화, 금융시장의 신규감독수요 대응에 중심을 둔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우선 금융소비자보호처 기능이 재편됐다. 금융소비자보호감독국과 금융상품판매감독국을 통합해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으로 일원화했다. 금융상품분석실의 상품 단계별 분석기능에 소비자보호실태평가, 미스터리 쇼핑 등 현장점검 기능을 보강했다. 금융민원총괄국에 민원 관련 제도·분석·조사기능을 집중시키고, 분쟁조정 전담부서를 따로 신설해 실손의료비, 사모펀드 등 급증하는 분쟁 수요에도 대응키로 했다.

금감원은 디지털금융 감독·검사체제 확립에도 힘을 실었다. 금융의 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해 IT·핀테크 관련 조직을 디지털금융 감독 및 검사부서 체제로 전환했다. 핀테크혁신실은 디지털금융감독국으로 재편해 IT·전자금융업자 등에 대한 감독을 전담하고 신규 인허가 수요에 대응토록 했다. 디지털금융검사국을 둬 IT·전자금융업자,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에 대한 검사 전담부서로 운영키로 했다. 분산 운영된 신용정보와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전담 감독·검사팀은 디지털금융감독 및 검사국에 이관했다.

신규감독수요와 감독수요 급증에도 대응키로 했다. 이를 위해 회계기획감리실을 감사인감리실로 재편했다. 팀 단위 조직 보강에도 집중했다. 펀드 등록·심사 적체 완화를 위해 자산운용감독국 내 펀드심사팀을 보강하고 최근 검사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자산운용검사국 내 검사팀을 추가로 신설했다. ESG 관련 대외협력을 위해 국제국 내 지속가능금융팀도 신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sy625@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유흥업소 업주들 형평성 주장하며 영업강행 으름장
전문가들 "위험요건 다 갖춰…영업재개 마지막 대상"

(사)한국유흥, 단란음식업 중앙회 전북지회 관계자들이 21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앞에서 '유흥·단란주점 굶겨죽이는 집합금지 중단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2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강수련 기자,김근욱 기자 = 정부의 집합금지 조치로 영업이 중단된 유흥주점 업주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전국적 시위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유흥주점의 감염 위험이 큰 만큼 영업재개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한다.파워볼사이트

나이트·클럽·카바레·콜라텍 업주 등이 모인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는 21일 서울·경기·대전·부산·울산 등 중앙회 소속 지회 15곳 대부분에서 집합금지 해제를 촉구하는 집회 및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영업 허용을 촉구하며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날부터 전국 영업점 영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방역대책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는 유흥주점 업주들의 반발이 거세지만 전문가들은 감염 위험을 감안했을 때 유흥업소의 영업재개는 아직 이르다고 경고하고 있다.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해제된 다른 업종과는 달리 방역당국이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음주'가 주된 활동인 유흥시설에선 술을 마실 경우 마스크 착용이 힘들고 다수 인원이 한 곳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3밀'(밀접·밀폐·밀집) 위험도 높다.

지난달에는 서울 이태원 홀덤펍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해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한 감염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몰래 영업을 하다가 적발된 사례도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경찰청은 전국 유흥시설을 포함한 총 1만6239개소를 4일부터 17일까지 점검한 결과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업주 등 348명(4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Δ유흥업소 216명(21건) Δ노래연습장 59명(6건) Δ단란주점 21명(3건) 순이었다.

기모란 국립암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감염에서 가장 위험한 행동이 마스크를 벗고 오랜 시간 밀접접촉하는 것"이라며 유흥주점은 이 위험한 조건을 모두 갖춘 곳이라 설명했다.

기 교수는 "유흥시설의 영업재개는 가장 마지막에 고려돼야 할 것"이라며 "유흥시설까지 문을 열면 '거리두기가 끝났다'는 인식이 퍼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또한 현 코로나 사태가 유흥주점이 당장 영업을 재개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1000명대를 웃돌던 확진자 수가 최근 400명대로 떨어졌다고 해도 여전히 확진자 수가 많고 무증상 환자 비중도 크다. 자칫 방심했다가 또 다시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천 교수는 "식당에서 술을 마실 수 있지만 밤 9시까지 시간제한을 두는 것도 술자리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위한 것"이라며 "유흥시설에선 술을 먹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지켜지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했다.

◇"영업 재개 미루되 생계지원 늘리는 방안 고려해야"

그러면서 천 교수는 "방역과 생계가 상충되는 어려운 문제"라며 "영업을 중단하는 기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유흥주점에 대한 생계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사업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유흥주점 집합금지 중단조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집합금지 중단조치, 방역수칙 준수 조건 영업허용 조치, 업종간 형평성 유지, 피해규모 상응 손실보상 등을 촉구했다. 2021.1.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유흥주점의 감염 위험이 밀실 형태로 운영되는 타 업종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전병율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어느 장소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왔는지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접근해야 한다"며 "영업시간, 인원 수 제한 등 세밀한 위생관리 수칙을 세우고 업소의 방역 책임감을 높이는 방식으로 방역대책을 정비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가 2주 연장된 가운데 집합금지 제외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유흥시설은 오는 31일까지 영업을 할 수 없다.

정부는 다중이용시설의 생계 곤란 우려가 커지자 지난 18일부터 수도권의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일부업종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풀었다.

그러나 클럽 등 유흥주점과 콜라텍, 단란주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수도권 내 유흥시설 5종과 카드게임을 하며 술을 마실 수 있는 홀덤펍은 전국적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hahaha8288@news1.kr

▶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
▶ 뉴스1&BBC 한글 뉴스 ▶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경향신문]

쏘렌토 하이브리드 머플러가 얼어 터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멍을 뚫어 응축수를 빼내고 있다. 연합뉴스·독자 제공

21일 한 언론에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결함 수리에 대한 내용이 실렸습니다. 지방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그는 한동안 새 차로 즐겁게 출퇴근을 했지만 한 인터넷 자동차동호회에 게재된 글을 보고 이내 당혹스러워졌다고 합니다.

동호회 게시글에는 자신이 구입한 쏘렌토 하이브리드 머플러에 물이 차면 한겨울에 얼어 터질 수 있으니, 이를 막으려면 구멍을 내는 조치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실제 기아 등에 따르면 A씨 승용차처럼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출시된 쏘렌토 하이브리드 승용차 머플러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고 합니다. 해당 승용차 소유주들이 활동하는 인터넷 동호회에는 머플러 속 물이 얼어서 터졌다거나 머플러 문제가 시동 불량으로 이어졌다는 글도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네요.

보통 배기 소음을 줄여주는 머플러에는 공기와 연료가 연소되면서 배출가스와 함께 물이 나옵니다. 주행 중인 자동차를 뒤에서 보면 머플러 팁에서 물이 제법 많이 흘러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물이 배출되지 않고 머플러에 물이 고일까요. 관련기관 등에 따르면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경우 중간 머플러에서 메인 머플러에 연결되는 배기관이 뒷부분으로 갈수록 지면쪽으로 약간 기울어져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차 머리가 위로 올라가는 경사지에 주차할 경우 머플러에 물이 쉽게 고이고 잘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아 측은 하이브리드 방식 때문에 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는다는 설명도 하고 있습니다.

가솔린 엔진으로만 구동하면 배출가스가 나오면서 배기압으로 물을 지속적으로 머플러 밖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는 전기차 모드로 가동하는 상황이 수시로 반복되는데, 이 때는 배기압이 만들어지지 않아 기존 가솔린 엔진 작동 때 생긴 물이 머플러 팁으로 쉽게 배출되지 않고 아랫부분에 쌓인다는 것입니다.

두 가지 상황 모두 당초 배기관이나 머플러 설계가 잘못됐음을 의미합니다. 불가피하게 배기관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면 처음부터 머플러에 구멍을 뚫는 게 맞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 아니라도 일부 완성차 메이커들은 연소후 생긴 물을 빼주기 위해 중간 머플러나 메인 머플러 아랫 부분에 지름 0.5㎝ 정도의 구멍을 뚫기도 합니다.

기아도 오토큐를 통해 쏘렌토 하이브리드 머플러에 구멍을 뚫고 물을 빼는 방식으로 임시 조치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환경부 등에서도 인증을 했으며, 전문가들도 이런 식의 조치가 큰 문제는 없다고도 합니다. 또 새 차에는 미리 구멍을 뚫은 머플러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왠지 모르게 찝찝함을 떨쳐버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뚫린 구멍으로 염화칼슘이나 불순물이 들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없던 구멍을 뚫었으니 미미하게나마 소음이 증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배출구 위치도 머플러 아랫쪽이 아닌 뒷쪽이라 보기에도 어색합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출시 때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배기량 1598㏄, 공인연비 15.3㎞/ℓ인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1600㏄미만 기준인 15.8㎞/ℓ의 연비를 충족하지 못해 친환경차 인증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니 당연히 친환경차 인증을 받을 줄 알았던 것이죠. 이 일로 박한우 사장이 퇴진하는 등 기아 내부는 한동안 어수선했습니다.

최근 기아는 사명을 기아차에서 기아로 바꾸고 26년 만에 엠블럼도 교체했습니다. 다시 한번 도약해 보자는 의지를 담은 것이겠지요. 아니나다를까, 기아가 애플과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에 대한 협의를 하고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설계 잘못으로 머플러가 얼어 터질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하자 멀쩡한 머플러에 구멍을 뚫는 수리법을 채택했다는 얘길 들으면 애플 고위 관계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저 같으면 자율주행 전기차고 ‘나발’이고 모든 협상을 접을 것같습니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 [인터랙티브] 그 법들은 어떻게 문턱을 넘지 못했나
▶ 경향신문 바로가기
▶ 경향신문 구독신청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이란 외무, 한국 동결 자산 강경 발언
"미국 명령 따랐다. 한국 산업이 패자"

최종건(왼쪽) 외교부 1차관이 11일 이란 테헤란에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만나 한국 선박 나포 및 한국 내 이란 동결 자산 문제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테헤란=EPA연합뉴스


이란이 한국 내 동결 자산 문제와 관련, “한국이 이란 국민의 음식과 약을 사는 데 쓸 돈을 빼앗았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한국 정부에 동결 자산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연이은 강경 발언으로 보인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정부 홈페이지 게재된 글에서 한국 관리들을 향해 이 같이 말했다. 자리프 장관은 “한국이 미국의 명령에 따라 이란의 자산을 압류했다”며 “(한국이) 이란 국민의 음식과 약을 빼앗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성 발언은 계속됐다. 그는 “한국은 이번 조치가 한국을 대하는 이란 국민의 태도에 영향을 미칠 것임을 알아야 한다”면서 “결국 이 게임의 패자는 한국과 한국 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의 태도에 따라 경제 제재 등 후속 조치가 뒤따를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현재 미국의 제재로 한국에 동결된 이란 석유대금은 70억달러(약 7조6,000억원)로 추산된다. 우리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은 2010년부터 IBK기업은행과 우리은행에 개설된 이란 중앙은행 명의 원화 계좌로 교역을 진행해 왔다.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란 중앙은행을 제재 명단에 올리면서 해당 계좌를 통한 거래는 중단됐다.

거래 재개를 요구하는 이란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4일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한국 국적 화학물질 운반선 ‘한국케미’호의 조기 석방도 기약할 수 없게 됐다. 이란 측은 해양오염을 나포 이유로 들었으나 동결 자금을 받아내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14일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이 이란에 방문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진 못했다.동행복권파워볼

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



▶ [집공사] ‘자발적 백수’ 50대 부부의 한옥 놀이터
▶ [뉴잼] 벼랑끝 소상공인 참다 못해...
▶ 한국일보닷컴 바로가기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