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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0-08-10 13:30 조회1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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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OSEN=박판석 기자]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가 매주 10부작의 여정을 마치고 아쉬운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서 쉽지 않은 과정을 마치면서도 9명의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과 제작진은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마쳤다.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연출한 송광종 PD는 10일 OSEN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바이러스 상황에서 프로그램 연출에 대해 "음악과 방송에만 신경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방역에도 신경을 정말 많이 썼다"며 "보건복지부에 계속 체크하면서 프로그램을 조심스럽게 연출했다"라고 밝혔다.

'비긴어게인' 시리즈는 유럽에서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버스킹을 하면서 남다른 감동을 전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해외 촬영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최초로 국내에서 진행됐다. 송 PD는 "공연을 전혀 못하는 상황에서 야외에서 거리두기를 통해 적은 인원이나마 함께 할 수 있어서 가수들도 관객들도 참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다들 힘든 시기이다보니 같은 노래를 불러도 더 많이 공감하고 울어주셨다. 코로나 오기 전과는 다른 감동과 깊이가 있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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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코리아' 방송화면


특히나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크러쉬, 소향, 이수현, 적재 등 수많은 뮤지션들이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 PD는 "이번 시즌이 가수들에게는 참 힘든 환경이었다. 과거에는 여행을 떠나서 '비긴어게인'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면 이번 시즌은 그렇지 않았다. 150여곡이 넘는 노래를 준비한다는 것은 콘서트 6번 분량이었다. 가수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미안함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촬영날이 되면 가수들이 참 많이 울었다. 다들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주기 위해서 좋은 취지로 모였지만 많이 힘든가보다 힘든 것을 참아내면서 잘 해주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한 번 고맙고 미안하다"라고 설명했다.

'비긴어게인 코리아'까지 4번의 시즌을 마쳤다. 그 어떤 음악예능보다 많은 감동을 선물했던 만큼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다. 송 PD는 "일단 다음 시즌에 관해 논의된 바는 없다. 일단 제작진도 출연진도 힘겹게 프로그램을 마친 만큼 조금 쉬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인천, 서울, 대구, 속초, 강릉, 평창, 포항, 안동, 부산, 전주를 방문, 따로 또 같이 하는 버스킹으로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됐다. 이 버스킹에 이소라, 헨리, 수현, 하림, 적재, 크러쉬, 정승환, 이하이, 소향 그리고 정지찬 음악감독이 참여하며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줬다.

/pps2014@osen.co.kr
한경연 "급여 늘었지만 순이자소득 마이너스"
(자료=한국경제연구원)2020.08.10/뉴스1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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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경제연구원)2020.08.10/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지난해 가계소득이 1.9% 늘어 역대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기업소득은 4년 전 수준으로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한국은행 GDP통계 소득계정을 이용해 '가계·기업·정부 순처분가능소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작년 가계 순처분가능소득은 1.9% 늘어나는데 그쳐 지난 1975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가계 순처분가능소득은 근로자 급여 등 피용자보수 상승(+3.5%)에 불구하고, 재산소득 감소(Δ7.2%), 가계 영업이익 하락(Δ2.2%), 소득에서 떼어가는 순경상이전은 마이너스 폭 확대 등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소득은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순이자소득 마이너스폭 확대와 기업활동 위축에 따른 배당소득 감소(Δ7.7%) 탓에 7.2% 감소했다. 가계 영업잉여도 자영업자 사업여건 악화로 2.2% 축소됐으며, 순경상이전 역시 마이너스폭이 확대돼 가계소득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

한경연은 저축의 주체로 인식되어온 가계의 순이자소득이 2017년 통계작성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 전환됐고 그 폭이 확대 추세인 점이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기업 순처분가능소득은 2017년 193조100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급락해 2019년 15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한경연은 기업 영업잉여 역성장을 원인으로 꼽았다. 기업 영업잉여는 최근 2년 연속 줄어들고 감소폭도 2018년 Δ1.2%에서 2019년 Δ8.3%로 확대됐다.

정부 순처분가능소득은 기업·가계소득 둔화에 따른 경상세 수입 부진 때문에 지난해 404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0.2% 줄었으나, 2010년 이후 연간 상승률은 경제주체들 중 가장 빨랐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부소득은 연평균 5.5% 늘어 가계(4.2%), 기업(0.8%) 증가율을 상회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지난해 기업과 가계가 소득 둔화 또는 감소로 모두 어려웠다”며 “감가상각, 소득재분배 등을 거친 후의 소득인 '순처분가능소득'은 기업에서 최근 2년 연속 감소해 타격이 컸고, 가계에선 근로자 급여가 일정 폭 늘어났지만 배당·이자 등 재산소득과 자영업자 영업잉여가 줄어든 탓에 작년 소득 상승률이 1975년 통계집계 이래 가장 낮았다"고 설명했다.

추 실장은 "기업·자영업자 등 생산주체들의 활력 위축은 가계소득 구성항목인 급여(피용자보수), 영업잉여, 재산소득 등에 부정적 영향을 주어 결국 가계소득 둔화를 초래한다"며 "가계소득을 늘리려면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inubica@news1.kr
'21∼25년 국방중기계획' 수립…정찰·미사일 능력 확대에 방점
F-35B 탑재 경항모 공식화·4천t급 잠수함 건조…내년부터 5년간 300조 투입



군, 정찰·미사일능력 대폭 키운다…F-35B 탑재 경항모 공식화(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군 당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을 방어하고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에 대비하기 위해 감시·정찰 능력을 키운다.

또 북한의 수도권 공격 핵심 전력인 장사정포를 막을 '한국형 아이언돔' 구축을 위한 개발에도 착수하는 등 요격 능력 강화에도 방점을 뒀다.

국방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1∼2025년 국방중기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5년간 총 300조7천억원(방위력 개선비 100조1천억원+전력운영비 200조6천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50조원을 돌파한 국방 예산은 2024년(63조6천억원) 60조원을 돌파하게 된다. 연평균 증가율은 6.1%다.

국방부에 따르면 방위력 개선 분야는 한반도 전역을 실시간에 가깝게 파악하기 위해 감시·정찰 능력을 대폭 향상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방공식별구역(KADIZ)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 대한 24시간 통신·계기정보를 탐지할 수 있는 공중신호정보수집체계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대북 신호(감청)정보를 수집하는 백두(RC-800) 정찰기의 능력을 보강하겠다는 의미로 관측된다.

여기에 2025년까지 군사용 정찰위성, 국산 중고도 무인정찰기 등을 추가 전력화하고, 초소형 정찰위성 개발에도 착수한다.

초소형 정찰위성의 경우 최근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에 따라 개발이 가능해진 고체추진 우주발사체를 활용해 쏘아 올릴 계획이다.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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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또 미사일 전력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적의 미사일을 탐지하고 요격하는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복합·다층방어체계 구축을 통해 탄도탄 대응전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미사일 탐지거리가 확장된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및 이지스함 레이더를 추가 구축해 미사일 탐지 능력을 현재 대비 2배 이상 강화할 예정이다.

또 패트리엇(PAC-3) 미사일과 올해 말 전력화 예정인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철매-Ⅱ의 성능개량형을 추가 배치하고, 장기적으로는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양산사업 등에 착수한다.

이렇게 되면 지금보다 약 3배의 요격미사일을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으로부터 수도권 및 핵심 중요시설을 방호할 수 있는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에도 착수한다.

이른바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이르면 2020년대 후반 전력화한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이날 3만t급 경항모 도입 사업도 공식화했다. 올해 말까지 개념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한다. 2030년 초께 전력화할 계획이다.

최근 자주 국방력 강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항모급 수송함은 군사 정찰위성, 차세대 잠수함 등과 함께 주도적인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지난해 중기 계획 당시엔 '다목적 대형수송함-II 건조'라고만 밝혔지만,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의 해군력 강화에 발맞춰 단순 대형수송함을 넘어 '바다 위 군사기지'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국방부가 이날 공개한 예상 그래픽을 보면 한국형 경항모는 미국의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과 외형이 유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존하는 전투기 기종 중 경항모에 뜨고 내릴 수 있는 기종은 F-35B가 사실상 유일하며, 10여대가량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4천t급 잠수함 건조 계획도 처음 공개됐다. 현재 3천t급 한국형 차세대 잠수함인 '장보고-III' 사업이 추진 중인데, 발전된 기술을 토대로 국내 기술로 첫 4천t급 잠수함을 건조하겠다는 의미다.

몸집이 커지는 만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무장 능력도 대폭 강화된다.

이 밖에 군은 기계식 레이더인 F-15K 전투기에 최근 국내 기술로 개발된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AESA) 레이더를 장착하는 성능개량을 추진한다.

AESA 레이더의 정보처리 속도는 기계식 레이더보다 1천배가 빠르고 전투능력도 3∼4배가량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병력 감축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소형정찰로봇, 무인수색차량, 초소형 무인기 등 육·해·공 전반에 4차 첨단기술을 접목한 '유·무인복합전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shine@yna.co.kr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손현주의 관록이 빛나고 있다.

손현주가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에서 생활형 베테랑 형사 강도창 역을 맡아 호소력 짙은 연기를 펼치며 극을 이끄는 것.

‘모범형사’는 시작 전부터 ‘손현주의 수사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다양한 수사물에서 범접할 수 없는 연기력과 캐릭터를 탄생시켰던 손현주가 주연이었기 때문. 그리고 극의 제2막이 시작된 지금, 손현주는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역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을 얻고 있다.

손현주는 극중 베테랑 형사 강도창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인간적이고 천연덕스러운 면모와 베테랑 형사의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자신의 실수 탓에 사형수가 된 이대철(조재윤)을 향한 죄책감으로 요동치는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강도창의 굳건한 모습, 각고의 노력에도 사형을 면할 수 없게 된 이대철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펼친 가슴 뭉클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물들였다.

그간 손현주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수차례 형사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기시감을 주는 캐릭터는 없었다.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에서는 억울하게 죽은 딸의 진실을 추적하며 뜨거운 부성애를 가진 형사 역을 연기했으며, 영화 ‘악의 연대기’에서는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며 혼돈과 불안으로 가득 찬 형사를, ‘보통사람’에서는 사람 냄새를 풍기는 80년대의 평범한 형사를 만들어냈기 때문. 형사라는 한정적인 직업의 틀에도 각 인물의 특징과 감정선을 살린 입체적인 연기로 독보적인 새 캐릭터들을 구축, 완벽히 다른 인물들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캐릭터 서사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매 작품마다 새로운 인물을 탄생시킨 손현주는 ‘모범형사’에서도 현실 밀착형 형사 강도창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그리며 또 하나의 새로운 형사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모범’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극을 전면에서 이끌어가고 있는 손현주가 ‘모범형사’의 남은 이야기에서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모범형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5명 전원 20위권 진입·금메달 획득
국제화학올림피아드도 종합 5위


왼쪽부터 김성민·김희창·박정음·임종현·최현민 학생./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유럽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팀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2020년 유럽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 학생 5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57개국 260명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한 김성민(서울과학고 3학년), 김희창(서울과학고 3학년), 박정음(경기과학고 3학년), 임종현(서울과학고 3학년), 최현민(서울과학고 3학년) 등 5명 학생 모두 20위 안에 들었다. 특히 최현민군은 실험문제 1번 문항에 대한 특별상도 수상했다.

비슷한 시기에 온라인으로 열린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도 한국 대표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로 종합 5위에 올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 대표단 학생들이 세계 학생들과 경쟁하고 교류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 고무적"이라며 "국가 기초과학을 견인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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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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