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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1-20 13:06 조회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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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만명 사망에 탄식…"국가가 기억하는 것이 중요"
"어두운 겨울에 임기시작" 코로나19 방역의지 강조



워싱턴DC에 도착한 뒤 코로나19 희생자 추모행사를 가장 먼저 찾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도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희생자를 가장 먼저 추모했다.파워볼게임

AP통신, CNN방송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워싱턴DC의 공원 내셔널몰에 있는 리플렉팅풀 근처에서 열린 추모행사에서 "우리는 치유하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연설했다.

그는 "기억하는 것이 때로는 힘들지만 그것이 우리가 치유하는 방식"이라며 "국가가 그렇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이날 내셔널몰을 비롯한 전국 명소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를 애도하기 위해 불을 밝히고 야간 행사를 개최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우리는 기억하려고 여기에 있다"며 "해가 지고 땅거미가 지는 사이에 신성한 리플렉팅풀을 따라 드리워진 어둠에 빛을 밝히고 우리가 떠나보낸 모든 이들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미국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로 기록되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1만1천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루에 10만명 이상이 새로 감염되고 있어 사망자는 바이든 정부가 출범한 뒤에도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에서 워싱턴DC로 떠나면서 "어두운 겨울에 임기를 시작한다"며 코로나19 방역에 진력할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20일 정오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대통령직을 물려받는다.


코로나19 희생자 추모식 참석한 바이든·해리스 부부
(워싱턴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부부가 19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DC 링컨기념비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희생자 추모식에 참석, 워싱턴기념탑을 배경으로 나란히 서서 윌턴 그레고리 추기경의 연설을 듣고 있다. leekm@yna.co.kr


ja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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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 만에 가입자 수 2배 껑충… 아시아 지역 성장 중심에는 한국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 전체 가입자가 지난해 2억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증가한 ‘집콕족’이 성장의 촉매가 됐다.

미국 경제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넷플릭스 전체 가입자 수는 2억370만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 3분기 1억명을 넘어선 후 3년여 만에 2배로 껑충 뛰었다. 4분기에만 850만명이 늘었다는 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넷플릭스의 성장을 견인했다. 바깥 생활에 제약이 걸렸던 지난해 1년 동안 늘어난 가입자는 3700만명으로 사상 최대치다. 코로나19는 OTT 산업 전반의 성장을 이끌었다. ‘디즈니 플러스’와 ‘HBO 맥스’ 등 세계적인 OTT 대다수 가입자가 늘었다.

작년 4분기 기준 넷플릭스 가입자 증가 수를 분석해보면, 유럽·중동·아프리카는 450만명, 아시아 200만명, 남미 120만명, 북미 86만명이었다. 아시아 지역 선전에는 한국 콘텐츠가 큰 역할을 했다. 넷플릭스는 K드라마 활약에 날개를 달아 주기 위해 2015년 이후 한국 콘텐츠에 약 770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한국 콘텐츠를 위한 새로운 법인을 세웠고, 올해 초에는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에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말 선보인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스위트홈’ 역할이 큰 것으로 봤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드물었던 크리처물로 전 세계 시청자의 취향을 관통했다. 공개 후 첫 4주 동안 전 세계 2200만 유료 구독 가구가 시청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가 함께 이야기할 거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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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G9 운영…인수시 시장 지배력 '껑충'



[이베이코리아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권혜진 기자 = 미국 이베이가 G마켓과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재편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베이가 한국 사업의 매각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20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베이는 "한국 사업에 대한 광범위한 전략적 대안을 평가, 검토, 타진하는 절차를 개시했다"며 "주주들을 위해 가치를 극대화하고 사업의 미래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선택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베이의 활성 이용자는 총 1억8천300만 명으로 연 매출의 약 11%가 한국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 보도는 이베이 본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낸 보도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이베이코리아 매각설은 수년 전부터 제기됐는데 이번에 이베이 본사가 매각 추진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주말쯤 본사가 무언가를 발표할 것이라는 얘기가 돌았다"면서 "이베이 본사가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을 볼 때 매각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의 매각이 실제로 이뤄지며 국내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G마켓과 옥션, G9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2019년 거래액이 19조 원(업계 추산)에 이르는 온라인 쇼핑몰 업계의 '공룡'이어서다.

통계청이 집계한 2019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5조 원 규모로, 이베이코리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14%에 이른다.

같은 해 이베이코리아 매출은 1조954억 원으로 사상 첫 1조 원을 돌파했으며 2020년에도 1조 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파워볼실시간

2019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615억 원으로, 국내 온라인쇼핑몰 업계서 유일하게 15년 연속 흑자 기록을 세웠다. 쿠팡과 티몬, SSG닷컴 등 경쟁 온라인 쇼핑몰 업체는 여전히 영업적자 상태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분석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는 2019년까지 쿠팡, 11번가, 위메프, SSG닷컴 등을 제치고 국내 온라인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20년에는 쿠팡이 1위로 추정됐다. 다만, 이 분석에서 네이버쇼핑은 빠져 있다.

이베이코리아의 덩치를 고려할 때 누구 손으로 넘어가느냐에 따라 인터넷 쇼핑몰 업계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단숨에 선두권에 올라설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는 매각가를 5조 원 이상으로 제시하며 글로벌 투자은행(IB)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해 국내외 기업과 사모펀드(PEF) 등을 상대로 매수 의사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주요 유통 대기업과 해외 사모펀드, 해외 이커머스 업체 등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지만 높은 몸값과 온라인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lkw777@yna.co.kr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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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주에서 고별연설 하며 눈물 흘리는 바이든 당선인 - 제46대 미국 대통령 취임을 하루 앞둔 조 바이든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취임식을 위해 워싱턴DC로 떠나기 직전 델라웨어주 뉴캐슬의 주방위군사령부 야외에서 진행된 고별 연설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1-01-20 뉴캐슬 로이터 연합뉴스
“치유하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국가가 그렇게 하는 것이 중요해”
미국, 확진자·사망자 가장 많아
바이든, 코로나 방역 의지 강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도착해 코로나19 희생자를 가장 먼저 추모했다.

AP통신, CNN방송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워싱턴DC의 공원 내셔널몰에 있는 리플렉팅풀 근처에서 열린 추모행사에서 “우리는 치유하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연설했다.

그는 “기억하는 것이 때로는 힘들지만 그것이 우리가 치유하는 방식”이라며 “국가가 그렇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이날 내셔널몰을 비롯한 전국 명소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를 애도하기 위해 불을 밝히고 야간 행사를 개최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우리는 기억하려고 여기에 있다. 해가 지고 땅거미가 지는 사이에 신성한 리플렉팅풀을 따라 드리워진 어둠에 빛을 밝히고 우리가 떠나보낸 모든 이들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미국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로 기록되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1만 10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루에 10만명 이상이 새로 감염되고 있어 사망자는 바이든 정부가 출범한 뒤에도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에서 워싱턴DC로 떠나면서 “어두운 겨울에 임기를 시작한다”며 코로나19 방역에 진력할 의지를 강조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20일 정오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대통령직을 물려받는다.

바이든, 터전 델라웨어 떠나며 눈물

앞서 바이든 당선인은 ‘제2의 고향’인 델라웨어주를 떠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바이든의 고향은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이지만, 그가 10살이 되던 해 부친의 실직으로 델라웨어주로 이사해 지금까지 60년 넘게 살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고별 연설에서 먼저 세상을 떠난 장남 보 바이든을 언급하며 눈물을 훔쳤다. 그는 “지금 유일하게 애석한 것은 그가 여기에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희생자 추모 연설하는 바이든 당선인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DC 내셔널몰에 있는 링컨기념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희생자 추모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2021-01-20 워싱턴 AFP 연합뉴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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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그룹에 감사…내년에는 우리 백신으로 접종"



백신 살펴보는 문 대통령
(안동=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방문해 생산된 코로나19 백신을 살펴보고 있다. 2021.1.20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최근 노바백스사와 SK바이오사이언스 간 (구매) 계약이 추진되면서 지금까지 확보한 5천600만명분의 백신에 더해 2천만명분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 현장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1천만명분 백신 구매 협상이 일부 보도됐으나, 도입하는 백신의 물량이 알려진 것의 두 배에 달한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계약은 생산뿐 아니라 기술이전까지 받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가 단기간에 퇴치되지 않을 경우 안정적인 접종과 자주권 확보를 위해 백신 국내개발은 매우 중요하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예정대로라면 내년에는 우리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SK는 20년 전부터 백신 공장을 세우고 인력을 키웠다"며 "최태원 회장과 SK그룹에 특별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해 현재 백신을 위탁 생산하는 것에 대해서도 "세계 각국에 배분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상당 부분을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역량에 국제사회의 기대가 매우 크다. 우리 기업의 백신생산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정부는 필요한 모든 국민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백신, 충분한 물량의 백신을 확보했다"며 "다음 달부터 우선 대상자들을 상대로 접종을 하고 늦어도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상 반응 시 대처방안과 피해보상 체계도 준비할 것"이라며 "국민의 신뢰 속에 전 국민 백신 접종을 빠르고 안전하게 해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파워볼중계

문 대통령은 "국내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나온 지 꼭 1년"이라며 "다음 달이면 우리도 백신접종을 시작하고 우리 기업이 만든 치료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연구자와 개발자, 백신생산 노동자들은 코로나 극복의 새로운 영웅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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